[칼럼]눈꺼풀 처짐 '안검하수' 원인과 해결방법
[칼럼]눈꺼풀 처짐 '안검하수' 원인과 해결방법
  •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 승인 2016.08.06 0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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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성형전문의 홍종욱 세민성형외과 원장)

얼굴 중에서도 가장 노화가 빨리 찾아오는 부위는 바로 ‘눈’이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서 노화현상을 겪기 마련인데 다른 부위에 비해 비교적 피부가 얇은 눈가를 중심으로 탄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눈꺼풀의 탄력이 떨어지면 중력에 의해 아래로 피부가 처지면서 눈가 주름이 생기거나 눈꺼풀 처짐 증상이 나타난다. 눈꼬리만 살짝 처진 경우에는 선하고 인자한 인상을 풍기기도 하지만, 처짐 정도가 심하면 안과질환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기에 교정해주는 것이 좋다. 

눈꺼풀이 처지는 원인은 크게 선천적인 요인과 후천적인 요인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선천적인 요인으로는 눈꺼풀을 들어 올릴 때 사용하는 ‘상안검거근(윗 눈꺼풀 근육)’의 힘이 약하거나 동안신경의 발육장애로 상검거근의 마비가 일어나면서 한쪽 또는 양쪽 눈의 눈꺼풀이 늘어지게 되며, 이를 선천성 안검하수라고 한다. 

선천성 안검하수인 경우 단순히 쌍꺼풀수술을 하게 되면 쉽게 풀릴 수 있으므로 상안검거근 절제술을 통해 근본적인 원인부터 해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반면 외상으로 인해 근육이 손상되거나 근무력증으로 인해 눈꺼풀이 처진 경우, 노화로 인해 상안검거근의 힘이 약해진 경우에는 처짐 정도에 따라 상안검성형술 또는 눈매교정수술을 시행해야 한다. 

이밖에도 동안신경의 전부 또는 일부가 매독, 결핵, 감기, 뇌막염 등으로 침해됐을 때, 상안검거근 및 이를 지배하는 신경의 외상, 안와, 부비강의 염증, 종양 등에 의해서도 후천성 안검하수가 나타날 수 있다. 

눈꺼풀 처짐 증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방치하게 되면 자꾸 눈을 치켜뜨는 습관이 생겨 이마에 깊은 주름이 생기거나 눈꺼풀이 눈동자의 절반을 가려 약시를 유발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을 수 있으니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또 여성의 경우 처진 눈꺼풀을 교정하면서 크고 또렷한 눈매를 원한다면 쌍꺼풀수술과 함께 앞트임, 뒷트임 등을 병행하여 선명한 눈매를 연출해줄 수 있다. 단 사람마다 피부체질이나 눈꺼풀의 두께, 크기, 모양 등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개인에 맞는 수술방법을 택해야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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