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젯다(Jeddah)에서 열리는 ‘2016 사우디 헬스&뷰티 박람회(Saudi Health & Beauty 2016)’에 참가한다.
하우동천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중동 코스메틱 강국 사우디아라비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사우디 헬스&뷰티 박람회에는 로레알, 웰라, 메이블린, 바이오더마, 커브스 등 글로벌 뷰티 및 헬스케어 브랜드들도 대거 참가한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화장품시장은 중동 전체 화장품시장의 41.6%를 차지한다. 또한 지난 2010년에서 2014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1.8%를 기록하며 급성장 중이다. 오는 2020년까지는 연평균 1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는 사우디아라비아 내수시장은 물론 중동권에 여성청결제 질경이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하우동천은 다양한 해외 홍보 활동과 더불어 여성 건강 분야의 끊임없는 연구로 글로벌 제약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우동천은 국내를 포함 세계 10개국에서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첫 수출을 성사시키고 러시아·헝가리·우크라이나 등 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해외 판로 개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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