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가 겨울 느낌의 '해피 윈터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찬바람을 피해 타임스퀘어를 찾는 실내 데이트족 및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기획됐으며 캐롤 라이브쇼를 비롯해 매직벌룬쇼와 마임쇼 등 동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둘째 주와 셋째 주 토·일요일 오후 5시,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 원형무대에서 진행되며, 방문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먼저 오는 10일에는 통통 튀는 목소리와 세련된 연주가 매력적인 싱어송라이터 ‘파랑망또’와 ‘그라빠’로 활동하고 있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보컬 ‘천석만’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11일에는 벌룬 매직으로 유쾌한 스토리를 풀어내는 삐에로 ‘클라운진’이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다양한 캐릭터와 형형색색의 풍선,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진 마임쇼를 선보이며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선사한다.
17일에는 여심을 사로 잡는 남성 3인조 보컬 그룹 ‘허니지’가 주말 저녁 분위기를 달군다. 방송, 공연, OST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허니지’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물씬 느껴지는 캐롤 라이브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18일에는 재기 발랄한 매력으로 똘똘 뭉친 광대 코믹 퍼포머 ‘더해프닝쇼’가 ‘일상 생활 속 생각지 못한 즐거운 일이 펼쳐진다’는 콘셉으로 생동감 넘치는 마임쇼를 펼치며 ‘해피 윈터 콘서트’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관계자는 "고객분들이 크리스마스와 송년의 계절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해피 윈터 콘서트’를 기획했다"며 "따뜻한 실내에서 문화 감동도 충전하고 몰링 데이트도 즐기면서 평범한 주말을 특별한 날로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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