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하림, 제휴파트너십 체결…'전략적 협업'
스크롤 이동 상태바
위메프·하림, 제휴파트너십 체결…'전략적 협업'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6.12.29 14: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위메프와 하림이 지난 28일 JBP 체결식을 진행했다. ⓒ위메프

위메프와 닭고기 전문기업 하림이 JBP(Joint Business Plan)을 체결하고 상품 및 서비스 강화를 포함한 전략적 협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JBP’란 제조사와 유통사가 함께 상품 기획과 판매 등 마케팅 활동을 포함해 시장 분석과 전략까지 공동으로 실행하는 기업 간의 제휴 파트너십을 뜻한다.

위메프와 하림의 JBP 체결식은 지난 28일 삼성동 위메프 빌딩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전략 상품 개발과 및 서비스 차별화 등을 포함한 협업 강화 방안에 논의했다. 

본 체결로 위메프는 원더배송 내 신선식품 배송 서비스인 ‘신선생’의 하림 전용상품 강화와 하림 상품을 활용한 기획상품 강화 기회를 확보했으며, 하림은 전략상품군인 무항생제 닭고기와 냉동육의 확고한 판매 채널을 확보했다. 

또한 양사는 장기적으로 공동으로 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시장을 선도하는 하림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상호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가장 먼저 신선식품 직매입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는 위메프와의 전략적 협업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며 “하림의 전문성과 위메프의 속도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