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롯데백화점은 오는 11일부터 총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롯데 해외명품대전'을 열고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해외명품대전은 프리미엄 패딩의 물량을 전년보다 늘리고 처음으로 행사장에서 시계 할인전을 진행한다.

본점 행사장에서는 '프리미엄 패딩 시즌아웃전'을 열고 노비스·파라점퍼스·무스너클 등 총 8개 브랜드를 30~50% 할인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또 스위스 명품시계 브랜드 '오메가'의 상품들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스피드마스터' '씨마스터' '컨스텔레이션' 등 인기 상품 중심으로 준비했다.

명품 브랜드의 국내 라이선스 계약 종료 또는 라이선스 업체 변경에 따른 '슈퍼 클리어런스 세일'도 진행한다. '프리마클라쎄' '캐나다구스' '까르벵' 등 총 6개 브랜드에서 의류·핸드백 등을 50~8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롯데해외명품대전은 본점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본점은 9층 행사장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잠실점은 다음달 2일부터 5일까지, 대구점은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고객들이 해외 명품 시계를 저렴한 가격에 쇼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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