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 '약속대로' 미래전략실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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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약속대로' 미래전략실 해체
  • 정은하 기자
  • 승인 2017.02.0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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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정은하 기자)

▲ 삼성그룹이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약속한 바대로 미래전략실을 공식적으로 해체한다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 출석하는 최지성 실장. ⓒ뉴시스

삼성그룹이 지난해 12월 최순실 게이트로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약속한 바대로 미래전략실을 공식적으로 해체한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삼성전자 측은 "약속대로 미래전략실은 해체하게 됐다. 특검 수사가 끝나는대로 해체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해체작업을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이날 전경련에 공식적으로 탈퇴원을 제출했으며, 다른 삼성그룹 계열사들도 잇따라 탈퇴원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청문회 당시 초유의 정경유착 논란을 빚은 데 대한 반성으로 전경련 탈퇴와 미래전략실 해체 두 가지를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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