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울산에 재능기부 카페 7호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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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울산에 재능기부 카페 7호점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2.0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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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9일 열린 재능기부 카페 7호점 오픈식에는 스타벅스와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해 간판 제막식, 기념 현판식, 기념 떡 케익 커팅, 커피 건배 등의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뒷줄 왼쪽 7번째부터 이철우 울산고용노동지청 청장,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김제룡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개발담당, 박천동 울산북구 구청장, 윤운룡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 이사장. ⓒ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9일 울산 지역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다드림카페를 재단장하고 재능기부 카페 7호점으로 오픈했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는 장애인, 노인, 청소년들이 근무하는 지역사회 기관의 노후된 카페를 스타벅스 바리스타와 협력사가 함께 방문해 시설 및 인테리어 리노베이션, 바리스타 교육, 매장 운영 지원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며 자립 지원과 지역사회 고용 확산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픈식에는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임직원들과 윤운룡 사회복지법인 어울림복지재단 이사장, 오광성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원장, 이철우 울산고용노동지청 청장, 박천동 울산북구 청장 등 지역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했다. 오픈식 이후에는 기념 떡 케이크를 지역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스타벅스 텀블러 300개를 준비해 다드림카페 후원 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10월 오픈한 다드림카페는 다문화가정 여성 자립을 위해 바리스타 교육과 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베트남 출신의 여성 바리스타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바리스타 교육과 함께 커피 기구를 비롯한 재단장에 따른 모든 제반 비용을 담당했으며 인테리어, 전기 및 배수 설비, 내외부 간판 및 명판 등은 협력사를 통해 제공했다. 또한 울산 지역 스타벅스 매장의 바리스타들이 다드림카페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커피 교육 진행, 운영 노하우 공유 등 재능 기부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다문화이주 여성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립해 꿈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기업의 전문성을 발휘하는 스타벅스 바리스타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 하며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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