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비츠로셀, 예상치 뛰어넘는 호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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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츠로셀, 예상치 뛰어넘는 호실적 달성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2.1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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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비츠로셀이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비츠로셀은 전 거래일보다 550원(4.01%) 상승한 1만4250원에 장 시작했다. 오전 9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350원(2.55%) 오른 1만4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츠로셀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2016년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비츠로셀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9% 늘어난 32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0%, 97% 증가한 67억원과 73억원을 달성했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매출액은 예상치(325억원)에 부합했다. 영업이익률은 매출구성에서 이익률이 높은 유럽 향 가스수도검침기용 전지와 북미 향 고온전지 비중이 증가하면서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전망 역시 밝다. 대용량 전지 설비 증설이 마무리되면서 ‘Bobbin type SOCI2’ 전지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증설된 라인이 안정화되는 2017년도 2분기 이후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의견이다.

미래에셋대우 추연환 연구원은 “유가 회복과 트럼프 당선으로 매출회복을 기대했던 고온전지 부문도 꾸준히 매출이 상승할 것”이라며 “이에 비츠로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실적 추정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9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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