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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에어카페서 PB상품 인기…매출 비중 62%
2017년 03월 14일 (화) 송지영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제주항공은 기내 유상판매 제도인 에어카페에 PB(자체브랜드)상품을 확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제주항공 PB상품인 옥스포드 비행기 브릭. ⓒ 제주항공

제주항공은 기내 유상판매 제도인 에어카페에 PB(자체브랜드)상품을 확대해 성과를 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수익선 다변화를 위해 에어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PB상품군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50%를 넘었으며 지난 1~2월에는 62% 수준까지 올라섰다.

PB상품의 품목별 비중은 제주항공 옥스포드 비행기 브릭이 26%로 가장 높았으며, 제주 흑돼지육포(12%)와 제주 말육포(10%)가 뒤를 이었다. 송중기 모형비행기와 여행용 목베개 등 기념품도 판매비중 10%에 달했다.

특히 말육포와 흑돼지육포는 국내선 에어카페 월매출액의 약 22%를 차지했으며 제주항공 한정판 브릭 제품은 SNS 채널에서 이슈가 돼 4주 만에 소진됐다. PB감귤주스인 상큼하귤도 지난 1일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제주항공 에어카페 매출은 2014년 약 11억 원에서 2015년 22억여 원으로 2배가량 늘었으며 2016년에는 30억 원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대되면서 기내에서도 제주항공 PB상품의 판매가 활성화되고 있다"며 "비수기에는 이러한 PB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가서비스 개발을 통해 안정적인 비수기 수익모델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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