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3월 실적]기아차, 4만7621대 판매…전년比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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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3월 실적]기아차, 4만7621대 판매…전년比 5.7%↓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03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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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지난달 2183대가 판매돼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월간 판매 2000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3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대비 5.7% 감소한 4만7621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기아차의 3월 국내판매는 프라이드, K3, 스포티지, 쏘렌토 등 주력 모델의 노후화와 신차 효과 감소 등으로 인해 전반적인 판매 감소를 기록했다.

다만 친환경 소형 SUV 니로는 지난달 2183대가 판매돼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월간 판매 2000대를 넘어서는 등 인기를 이어갔다.

승용 모델 주력 차종인 K7은 신차효과가 이어진 지난해 대비로는 13.0% 감소를 기록했지만, 5445대가 판매되며 올해 처음으로 월간 판매 5000대를 넘어섰다.

이 외에도 소형 상용 트럭 봉고III가 전년 대비 11.3% 증가한 6031대 판매되며 18개월 만에 6000대를 넘어섰다.

지난달 기아차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차종은 △카니발 6514대 △모닝 6343대 △쏘렌토 6328대 △봉고III 6031대 순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서울모터쇼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를 비롯해 니로, 모하비, 카니발 등 주요 차종의 연식 변경 모델을 상반기에 투입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소형 SUV 등을 선보여 판매 회복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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