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판매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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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 판매 돌풍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4.04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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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입자까지 걸러주는 기능으로 수요 빠르게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삼성전자 직원들이 광주 오선동에 위치한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 초미세 공기청정기 삼성 '블루스카이'를 생산하고 있다.ⓒ삼성전자

최근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서 삼성전자의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의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광주공장의 공기청정기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했다. 이는 황사 등으로 악화된 대기환경에서 건강을 염려한 공기청정기 수요가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공기청정기 생산량이 늘어난 배경에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블루스카이 6000’의 인기가 한 몫했다.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위해 필수적인 청정기능과 가습기능을 갖췄고, 가습기 위생관리에 대한 해결책도 제시한 것이 주요했다는 평가다.
 
지난 2014년 첫 출시된 ‘블루스카이’는 초미세먼지와 0.02㎛ 크기의 나노 입자까지 99% 걸러 주는 강력한 공기청정 능력으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새롭게 출시한 ‘블루스카이 6000’과 함께, 거실과 주방을 한꺼번에 정화할 수 있는 대용량 ‘7000’, ‘이지 무빙휠’ 채용으로 이동이 간편한 ‘5000’, 아기방에 적합한 ‘3000’ 등 다양한 시리즈를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초미세 공기청정기 블루스카이가 거실처럼 넓은 면적까지 청정할 수 있는 강력한 정화 능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황사철 실내 공기 오염 정도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블루스카이’와 함께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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