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 태국 명절 ‘송끄란’ 겨냥 관광객 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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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태국 명절 ‘송끄란’ 겨냥 관광객 유치 박차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4.12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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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신세계면세점은 태국 최대 명절인 송끄란(13~15일)을 맞아 태국 씨티카드와 손잡고 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 ⓒ 신세계디에프

신세계면세점은 태국 최대 명절인 송끄란(13~15일)을 맞아 태국 씨티카드와 손잡고 태국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신세계는 송끄란 행사 기간에 씨티카드 보유 태국인이 명동점을 방문하면 금액사은권, 남산 N타워 입장권, 경복궁 한복 체험권 등이 포함된 ‘서울 여행 패키지’ 등 다양한 쇼핑·관광 혜택을 제공한다.

또 태국 씨티카드 외에도 태국 와이파이 업체 ‘와이파이 뱅크’ 등 신세계와 제휴를 맺은 기업을 통해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육심원’의 고급 목쿠션을 선물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함께 펼친다.

신세계면세점은 태국 시장의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송끄란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태국 관광객 유치에 나설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태국은 2016년 연간 방한객은 47만명으로 전제 방한 국가 중 7위,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국가’로는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월별 입국자 수를 살펴보면 태국에서 볼 수 없는 겨울 눈을 즐기기 위해 12월 5만 2000명으로 가장 많이 몰렸고, 송끄란이 있는 4월 역시 이와 못지 않은 5만 1000명이 몰리기도 했다.

신세계디에프 손영식 대표는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태국 씨티카드 외에도 SC은행, 에어아시아 등 다양한 기업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다국적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기업들과의 제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마트, 홈쇼핑, 주류, 리조트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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