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부산공장 근무환경 개선위한 노·사 합동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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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부산공장 근무환경 개선위한 노·사 합동 방문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26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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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박동훈 르노삼성자동차 사장(맨 오른쪽)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부산공장 생산 현장을 방문해 근무 환경 개선 사례로 선정된 공정을 함께 살펴보고 있다.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5일 부산공장에서 박동훈 사장과 김효성 노조위원장이 함께 생산 현장을 방문, 근무 환경 개선 현황을 살펴보는 일정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노사 합동 생산 현장 방문은 매달 정기적으로 진행 중인 르노삼성자동차 최고경영자의 현장 밀착 경영 활동에 노조위원장이 동행을 제안하며 성사됐다. 특히 르노삼성차 최고경영자와 노조위원장이 함께 생산 현장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일정은 QR코드 작업개선, 시트 자동화 투입, 리어 범퍼 공급 개선 등 주요 개선 사례로 선정된 5곳의 조립 공정 방문과 지도원 간담회로 진행됐다.

박동훈 사장은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듯 회사와 노조가 하나될 때 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노사가 한마음이 돼 고객의 요청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해 2년 연속 무분규로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 지은 바 있다. 르노삼성차는 이후 노사 간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SM6와 QM6 등 부산공장 생산 차종들의 판매 호조에 따른 생산 물량 증가와 현장 근로자들의 늘어난 업무량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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