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여성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샵
스크롤 이동 상태바
르노삼성차, 여성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샵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5.24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과 여성 임직원들이 'Women@RSM' 워크샵을 기념해 사진촬영을 하는 모습. ⓒ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르노테크놀로지코리아(구 중앙연구소)에서 전사 여성임직원 200여 명과 함께 기업 내 양성평등과 다양성 가치를 실현하는 '2017 Women@RSM 워크샵'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워크샵의 주제는 'The Influencer(나만의 영향력을 꿈꾸다)'로, 사회·가정에서 여성들이 주도적으로 리더십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리더십 강연, 그룹 토론, 직무 관련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국내 여성 헤드헌터 1호로 유명한 유순신 유앤파트너즈 대표의 '21세기 여성리더의 경쟁력과 가치'에 대한 강의로 시작했으며, 그룹별로 영향력 강화를 위한 토론,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자동차 시장과 기술 트렌드'에 대한 교육 등으로 꾸려졌다.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은 환영사에서 "여성인력의 우수함은 르노삼성차 모든 부서에게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며 "본인의 소신과 적극적인 의지로 행동하는 우리만의 룰을 만들자"고 전했다.

Women@RSM 프로그램 총괄을 맡고 있는 최숙아 CFO는 "후배들이 전문성, 섬세함, 공감능력 등 여성의 강점은 살리고,  여성 직원에게 부족한 갈등을 즐기는 조직 소통능력은 적극적으로 개발해 회사의 경쟁력이 되는 뛰어난 리더십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르노 그룹 차원의 'Women@Renault' 프로그램에 따라 지난 2011년부터 여성 인력 양성 프로그램인 'Women@RSM'을 발족·운영하고 있다. 또한 회사의 의사결정 최고임원진 10명 중 업계 최다인 여성임원이 2명으로, 우수한 여성인력 채용확대와 체계적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