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삼성화재는 '17년 8월 2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및 업무용 자동차보험료를 1.6% 인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 개인용 2.7%, 업무용 1.6%, 영업용 0.4%에 이어 두번째다.
이번 보험료 인하는 손해율 감소에 따른 손익개선 효과 및 향후 손해율 개선 추이 등을 감안해 이루어졌다. 삼성화재의 지난 3년간 손해율은 2015년 103.1%에서 이번해 상반기에는 95.0%까지 줄어들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인하에는 교통사고 발생추이 및 폭설∙태풍 등 자연재해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며 "외제차 대차료 기준변경 및 경미사고 수리비 가이드 운용 등 제도 개선도 한 몫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삼성화재는 손해율 실적에 연동하는 합리적인 보험료 조정을 지속할 예정이다"며 "다양한 상품개발과 손해율 개선 노력을 통해 소비자 혜택도 늘려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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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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