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ES300h, 7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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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ES300h, 7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1위 ‘탈환’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8.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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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위 등극 이후 2달만에 벤츠 E클래스 제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렉서스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가 지난 5월에 이어 7월에도 월간 베스트셀링 1위에 올랐다. ⓒ 렉서스 코리아

렉서스의 대표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가 7월 수입차 시장에서 66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월간 베스트셀링 1위로 올라섰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렉서스 ES300h는 지난 5월 541대의 실적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달 만에 벤츠 E클래스를 제치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렉서스 ES300h는 하이브리드 모델 특유의 강점인 경제성과 최근 자동차 시장의 친환경 기조에 힘입어 수입차 고객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올해 7월까지의 누적 판매량만 살펴봐도 ES300h은 4436대를 기록, 기존 강세를 보였던 벤츠 E300(3780대), BMW 320d(3673대) 등을 제치고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727대의 실적을 거뒀던 지난달과 비교해서는 판매량이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렉서스 측은 휴가철 비수기와 함께 최근 수입차 시장 내 부정적인 이슈들이 부각되고 있어 고객들이 구매를 망설이는 영향이 다소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렉서스 관계자는 "올해 렉서스는 1만2000대 판매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스테디셀러 모델인 ES300h와 RX·LX 등의 하이브리드 SUV 모델들을 앞세워 하반기 판매 강화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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