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대한적십자에 재난 응급구호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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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한적십자에 재난 응급구호품 지원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8.1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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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삼성전자가 태풍,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응급구호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태풍,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에게 필요한 응급구호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10일 삼성전자는 대한적십자사에 세면도구·위생용품 8000세트, 담요 1만 6600장 등 총 5억원 상당의 재해재난 대비용 응급구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원된 응급구호품 세트는 국·내외 재난을 겪은 이재민들에게 보급될 계획이다. 물품 구성은 담요, 비누, 치약, 수건, 면도기, 화장지 등 이재민에게 필수적인 9종으로 이뤄졌다.

이날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열린 전달식에선 윤주화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선향 대한적십자사 부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과 적십자 봉사자 등 20여명 등이 직접 구호품 세트를 직접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윤주화 사장은 "최근 집중호우처럼 재난은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재난에 대비한 준비가 항상 필요하며 응급구호품이 이재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는 이번 구호품 세트에 기존 것까지 더해 총 1만 8000여 세트를 14개 지사에 분산 배치하고, 재난 발생 시 국내외의 이재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응급구호품 8만 8000세트(총 64억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에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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