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방학특별프로그램 ‘두근두근 미래세상 대탐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의 핵심 기술과 이를 주도하는 다양한 기업의 노력을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실시된 행사다.

참가 교육생들은 프로그램 진행 기간 동안 △1~4차 산업혁명 주요 변화 이해 △팀별 미션 통해 빅데이터, 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 핀테크, 자율주행자동차기술 체험 △ 골든벨 게임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300명 모집에 1000여 명이 응모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또, 18일까지 네이버카페 또는 우편물로 교육 후기를 제출한 학생들 중 추첨을 통해 시상품을 선물할 예정이다.

증권박물관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증권을 폭넓게 체험하고 올바른 금융지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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