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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오늘] 하반기 은행공채 '시동'…KB국민 500명, 신한 450명
1500여명 이상 11월까지 채용 실시
탈스펙化로 면접·자소서 중요성 커져
2017년 09월 07일 (목)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시사오늘 권희정 기자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신입공채 일정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탈스펙 화(化) 도입으로 각 은행의 인재상에 부합하는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가 합격률을 높일 전망이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은행)은 9월부터 11월까지 채용을 실시한다. 이들 은행은 지난해보다 채용인원을 늘려, 올 하반기에만 1500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예고했다.

우선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까지 신입행원 및 전문직무직원 원서를 접수받는다. 500명 내외로 채용할 계획이며, 금융권 최초로 지자체 등과 연계한 면접 및 채용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방지역 면접을 통해 우수면접자 400여명에게는 금번 공채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부여한다.

신한은행도 오는 18일까지 450여명의 분야별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직무는 △디지털·빅데이터 △글로벌 △IT △IB·자금운용·리스크 △기업금융·WM △개인금융 등 6개 분야다. 신한은행은 원활한 분야별 채용을 위해 기존 채용공고에서 볼 수 없었던 채용 분야별 직무와 필요역량을 기술한 직무서술서(Job description)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은 9월 중 신입행원 채용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역량 및 재능과 배려와 소통이 가능한 ‘인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것으로 전했다. 채용은 △서류 △필기 △합숙면접 △최종면접 등 총 4단계로 이루어진다.

시중은행 중 가장 먼저 채용을 개시한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신입행원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 일반직과 함께 IT와 디지털부문에서도 신입행원을 모집하며, 300여명을 뽑는다.  

◇ '탈스펙' 지향…실무를 위한 역량이 관건

공통적으로 이들 은행은 탈 스펙을 지향한다. 학력·학점·토익·증명사진 기재를 서류에서 제외시켜 실무적 능력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취지다. 따라서 관계자들은 실무자 면접과 자신만의 역량을 표현할 자기소개서가 합격을 좌우할 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서류전형에서는 소위 스펙보다는 자기소개서를 중점적으로 보기위해 복수의 심사관이 꼼꼼히 평가할 것”이라며 “자기소개서 항목이 단순해 보일 순 있으나, 은행의 채용 철학과 인재상 등이 반영된 것이기에 잘 서술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시중은행 관계자도 “은행은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며 “고객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할 수 있고 다른 동료와 어울릴 수 있는 인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은행연합회를 포함한 5개 금융협회(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의 52개 금융회사는 오는 13일 오전부터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에서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하반기 신입직원 채용을 위해 공채를 진행하고 있거나 예정인 기업들이 모인 것으로, △채용상담 △채용설명회 △현장면접 등을 실시해 구직자에게 맞춤 정보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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