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삼성증권이 베트남의 ‘유망기업 초청 IR 설명회’를 오는 21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베트남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건설, 금융, 제조업 대표 기업이자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 3개 기업의 CEO, CFO 등이 직접 나서 기업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예정 기업은 베트남 산업단지 개발 1위 기업인 ‘낀박시티 개발지주’, 베트남 대표 수출기업인 패키징 전문업체 ‘안파 플라스틱’ 등이다.

한편, 이날 IR에 앞서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베트남 전문가인 문기봉 아세안비즈니스센터장이 ‘베트남 경제 및 산업을 중심으로 한 투자 전망’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IR 행사 후에는 삼성증권 투자전략센터 오현석 센터장이 IR 참여기업 외 베트남 주요 유망항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오 센터장은 “베트남은 높은 내수시장 성장과 글로벌 생산기지로서의 강점이 부각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정부 성장정책과 금융시장 개방으로 거시건정성이 개선되고 있어 유망 투자처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전했다.

세미나는 사전예약 신청한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문의 및 신청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또는 삼성증권 지점·패밀리센터 등을 이용하면 된다.

임영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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