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디지털 축제 ‘해커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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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디지털 축제 ‘해커톤’ 성료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7.11.2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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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현대카드가 지난 23~24일 이틀에 걸쳐 ‘2017 현대카드 해커톤 : 디지털 트랜스포머스’ 행사를 실시했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무박 2일간의 디지털 축제 ‘2017 현대카드 해커톤 : 디지털 트랜스포머스(이하 해커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디지털 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간 서울 영등포구 본사 컨벤션홀에서 해커톤 행사를 실시했다.

그동안 IT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해커톤이 금융회사에서 열린 것은 이색적이라 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디지털 문화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해커톤 행사를 기획했다.

금번 행사 주제는 ‘회사의 사업에 적용 가능한 자유로운 아이디어’였다. 포인트 서비스, 자동차 금융, 사내 업무개선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는 200개 가량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 중 총 12개 팀이 최종결선 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12개 팀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CARmera’팀이었다. 이 팀은 휴대폰 카메라를 활용해 연체 차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아이디어들을 실제 사업에도 반영할 계획이며, 우승팀에게는 미국 실리콘밸리 '인사이트 트립'의 특전을 제공한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실용적이 직관적인 아이디어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지난 대회와 비교해 수준이 한 단계 성숙했다”고 총평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해커톤은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가 모여 상상력을 펼쳐내는 하나의 축제”라며 “앞으로도 디지털이라는 큰 방향성 아래 금융업의 경계를 넘어서기 위한 전방위적인 시도들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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