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추천 종목] 코웨이, 외형성장 지속 바탕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점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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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 종목] 코웨이, 외형성장 지속 바탕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 점증 등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3.18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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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SK증권을 비롯한 증권사들은 다음주(3/19~3/23) 주간 추천종목으로 코웨이, 휠라코리아, 롯데케미칼 등을 선정했다.

◇SK증권

SK증권이 추천하는 종목은 코웨이(021240)와 금호석유(011780), 그리고 한화생명(088350)이다.

코웨이는 지난해 4분기 국내 환경가전 사업의 실적이 부진했으며, 올 1분기에는 광고비 등 비용 증가 우려로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다. 그러나 펀더멘털 훼손은 없었으며 말레이시아 포함 외형성장이 지속됨에 따라 하반기 실적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금호석유는 2017년 4분기 영업이익 854억 원을 기록했다. 페놀을 비롯한 주력 화학 아이템들에서 스프레드 확대에 따른 현상에 기인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랜 업황 약세로 고무 신규공급 증가폭이 감소했으며 라니냐 발생으로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고무 랠리가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한화생명은 금리 상승기의 최대 수혜주가 될 법하다고 분석했다. 2017년 보유계약가치는 전년 대비 1조 원 증가한 1조 1000억 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 밸류에이션은 다소 저평가받고 있으나 이는 오버행 리스크에 기인하는 만큼, 당분간 매물 출회 가능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가 꼽은 추천종목은 휠라코리아(081660)와 신세계(004170), 모두투어(080160)이다.

휠라코리아는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될 것이라 전망하며 자회사 아쿠쉬넷(Acushnet)의 2017년도 기저효과 및 신제품 출시효과, 미국 법인세 인하효과 등이 맞물려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미국 로열티는 지난 해 수준을 유지하거나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세계는 최근 소비패턴 변화에 따른 리테일먼트 수요확대가 동사에게는 우호적이라고 평가하며 경쟁사 대비 높은 온라인 비중을 통한 매출 성장률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모두투어는 올해 처음으로 자회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이 흑자 전환되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모두투어 리츠가 2017년 4분기부터 연결 반영되면서 연간 20억 원의 영업이익이 추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

삼성증권이 선별한 추천종목은 롯데케미칼(011170), 일동제약(249420), 현대중공업(009540)이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요 증가와 중국 환경 규제로 인한 공급제약으로 업황 호조세인 가운데 중장기 배당성향을 30%까지 상향시키면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요인을 해소했다고 분석했다.

일동제약은 자체신약 PARP-1 기술수출 가능성과 도입신약들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외부 바이오벤처와의 협업을 통한 전문의약품 부문의 경쟁력 강화도 주목했다.

현대중공업은 해운시장 회복과 아시아 LNG 수요 확대 등으로 업황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으며 유상증자 이후 재무구조 관련 불확실성이 제거됐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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