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오늘] CGV아트하우스·롯데시네마, 봄날의 아름다운 ‘힐링무비’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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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오늘] CGV아트하우스·롯데시네마, 봄날의 아름다운 ‘힐링무비’ 상영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11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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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CGV아트하우스, ‘이상용의 영화 독서’ 4월 상영작에 <원더스트럭> 선정

▲ 영화 <원더스트럭> 포스터 ⓒ CJ CGV

CGV아트하우스가 ‘이상용의 영화독서’ 4월 상영작으로 <원더스트럭>을 선정, 오는 19일 오후 7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봉 전 특별 상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내달 3일 개봉하는 영화 <원더스트럭>은 뉴욕을 배경으로 1977년 현재, 사고로 엄마를 잃은 소년 벤과 1927년 아버지의 감시를 벗어나 홀로 공연을 보기 위해 나선 소녀 로즈의 시간을 초월한 비밀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지예 CGV아트하우스 팀장은 “영화 <원더스트럭>은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기억하려는 이들의 안간힘을 아름답고 과감한 영화적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원작소설의 감동을 토드 헤인즈 특유의 연출력으로 담아낸 이 작품을 이상용 평론가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롯데시네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일본 로맨스영화 2편 개봉

▲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포스터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일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와 <한낮의 유성>을 오는 19일 개봉한다고 11일 밝혔다.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뒤 비의 계절에 돌아오겠다는 약속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엄마가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다시 가족들 앞에 나타나게 되면서 펼쳐지는 비밀스럽고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로맨스 영화다. 더불어 지난 3월 배우 손예진·소지섭 주연의 동명 한국영화가 250만 관객수를 달성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한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한낮의 유성>은 연애 경험이 전무한 소녀가 선생님과 친구 사이의 삼각관계에 빠지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청춘 로맨스다. 누적 발행부수 250만부를 기록하며 1020세대 여성들의 연애 교과서로 불리는 원작 만화와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일본 개봉 당시 큰 호평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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