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끝에서 사랑의 시작을’…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 5월 상영작 발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봄의 끝에서 사랑의 시작을’… 롯데시네마, 중국영화상영관 5월 상영작 발표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4.29 14: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페셜관 이벤트도 진행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롯데시네마는 5월 한 달동안 중국영화상영관에서 중화권 멜로 영화 5편을 상영할 예정이다. ⓒ 롯데시네마

롯데시네마는 서울 월드타워 중국영화상영관 5월 상영작을 29일 공개했다. 

<봄의 끝, 사랑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기획은 명작으로 남아있는 중화권 멜로 영화 5편을 한 달 동안 상영할 예정이다.

먼저 <청설>은 농아지만 언니의 수영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돕는 여주인공과 그녀만을 바라보는 남자주인공이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사랑이야기를 그렸다. <성월동화>는 故 장국영과 토키와 타카코 주연의 작품으로, 사고로 죽은 연인과 똑같이 생긴 남자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다뤘다. 여주인공의 심적 동요와 갈등을 표현한 내면 연기와 장국영의 1인 2역 연기가 돋보인다.

<꺼져버려 종양군>은 자신의 투병기를 만화로 그려 SNS에 연재해 큰 인기를 누렸던 중국 만화가 故 슝둔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9세에 시한부 판정을 받은 주인공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삶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내 사랑 왕가흔>은 순진한 청년이 극장 매표소에서 첫눈에 반한 ‘그녀’를 찾는 과정을 담았다. ‘왕가흔’이라는 이름 석자와 기타만을 가지고 그녀를 찾아 나서는 주인공과 그 과정에 서서히 밝혀지는 예상치 못한 비밀이 흥미롭다.

마지막 작품은 한중합작영화인 오기환 감독의 <이별계약>이다. 개봉 당시 중국에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한국에 다시 역수출된 작품으로, 이별 후 진정한 사랑이 시작됐음을 깨달은 두 주인공의 끝난 듯 끝나지 않은 연애를 담았다.

한편, 이날 롯데시네마는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스페셜관 상영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관람 시 롯데시네마의 ‘SUPER’한 스페셜관 상영 버전을 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할인 쿠폰 2매가 자동 지급된다. 또한, 예매 고객 중 추첨으로 선정된 10명에게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캐릭터 음료컵 세트가 증정된다.

최신 시설과 높은 기술력을 이용한 롯데시네마 스페셜관은 현재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 최대 스크린 ‘SUPER PLEX G’를 비롯, ‘SUPER PLEX’·‘SUPER S’·‘SUPER 4D’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