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 하반기 주요 계열사 실적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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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 하반기 주요 계열사 실적 반등 전망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05.2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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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과 CJ E&M 합병으로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 지난 1주일 내 CJ 주가 변동현황 차트 ⓒ네이버금융 캡쳐

SK증권 CJ의 1분기 연결 실적은 예상치 대비 다소 부진했으나, CJ 제일제당, CJ CGV 등 주요 자회사 실적이 하반기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라 전망했다.

아울러 7월 1일 출범하는 CJ ENM(CJ 오쇼핑과 CJ E&M의 합병법인)의 합병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29일 CJ는 전 거래일(15만 6500원)보다 1500원(0.96%) 하락한 15만 5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33분 현재 전일 대비 1000원(0.64%) 떨어진 15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은 향후 CJ가 △콘텐츠 및 IP 기반 커머스 확대 등 기존 사업의 역량 강화 △IT인프라 등에서 중복 투자 제거를 통한 운영 효율화 △CJ E&M의 콘텐츠 역량을 활용한 버티커 플랫폼 본격 추진 등 신사업 기회를 다수 만들어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CJ ENM의 올해 매출 가이던스는 6조5000억 원을, 2021년 가이던스는 11조 4000억 원을 제시했는데 이는 연 평균 21% 성장한 수치이다. 2021년 매출 중 합병 시너지는 1조4000억 원로 기존사업 6000억 원, 신규사업 8000억 원으로 구성될 것이라 추정했다

SK증권 최관순 연구원은 CJ에 대해 “투자의견 메수(Buy)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상장 자회사 지분 가치 하락분을 반영해 기존 24만 5000원에서 20만 원으로 하향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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