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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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국내외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 전파
  • 시사오늘 편집국
  • 승인 2018.07.2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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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봉사단·스틸하우스·스틸빌리지로 나눔정신 실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시사오늘 편집국)

▲ 광양시 옥룡면에 지어진 스틸하우스 25호의 준공식 모습. ⓒ 포스코 제공

포스코가 국내외 지역 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 업계의 귀감을 사고 있다. 포스코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Beyond)를 비롯해 스틸하우스 건축봉사, 해외 진출 지역 사회의 자립을 돕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활동 등을 통해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다.

우선 포스코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인 포스코 대학생 봉사단 비욘드는 지난 2007년 창단된 이래 현재까지 1100여 명에 이르는 대학생들이 포항, 광양, 인천 등 국내 지역사회를 비롯해 △인도 델리 △태국 촌부리·라용 △인도네시아 반둥·보고르 △베트남 티엔장성·붕타우성 등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해당 지역 사회에 주거공간 70여 채를 선사했다.

올해는 지난 6일 광양제철소본부 대강당에서 비욘드 12기 발대식을 진행, 8개월 간의 국내외 봉사 대장정에 올랐다. 100명의 12기 단원들은 화재피해를 입거나 가정형편이 어려워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지역 이웃을 위한 스틸하우스 건축봉사, 재능 봉사를 진행하게 되며, 해외에서는 포스코가 진출한 지역사회에 조성되고 있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현장을 방문해 집짓기 봉사와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봉사 등을 전개한다.

특히 이번 12기 단원들이 참여한 첫 봉사활동은 포스코가 실시하고 있는 화재피해·저소득층 가정 스틸하우스 건축 기부 활동의 50번 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50번 째 스틸하우스를 제공받은 주인공은 전기누전으로 집이 전소된 포항시의 한 노부부로, 지금까지 창고에서 거주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스틸하우스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한 12기 단원 이유진(22세)씨는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50번째 스틸하우스 건립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포스코는 회사가 진출한 해외 지역사회에 자사 철강소재와 건축 공법을 활용한 주택, 학교, 다리 건축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사회의 자립을 돕는 사회공헌 사업 '포스코 스틸빌리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포스코는 포스코 베트남과 포스코 SS-VINA가 위치한 베트남 바리아-붕타우성에서 주거빈민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방정부로부터 부지를 제공받아 2014년부터 3년간 104세대 주택, 스틸 놀이터, 스틸브릿지로 구성된 ‘베트남 스틸빌리지’를 조성한 바 있다. 지난해 6월 준공식을 가진 베트남 스틸빌리지에는 그간 포스코그룹 임직원 봉사단과 포스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가 마을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 페인트칠, 자재 운반, 벽 시공 등 건축 봉사에 참여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5월 미얀마 양곤 여와 마을에 포스코 철강재를 적용한 교량도 건설했다. 미얀마 스틸브릿지는 폭 2.5미터, 길이 20미터의 사양으로,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제작된 후판, 포스맥이 다리 골조의 소재로 사용됐으며, 포스코A&C가 설계, 포스코건설이 시공관리를 맡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태국에서는지난해 6월 라용 지역 3개 학교에 스틸 돔(Dome)을 건립·기증했다. POSCO-TCS, PT. KRAKATAU-POSCO 제품을 적용해 최대 가로 12m, 세로 30m, 높이 8m 규모로 지어졌으며, 100명 이상의 인원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특히 스틸돔은 잦은 열대성 스콜, 높은 일사량에도 현지 학생들이 안전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설계, 시공돼 현지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노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은 올해 4월 뉴욕에서 열린 ‘제51차 UN인구개발 위원회’에서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선도모델로 선정돼 전 세계 193개 UN회원국에 모범 사례로 권고됐다.

곽정식  포스코 대외협력실 전무는 "부족한 자원으로 무한한 가능성을 만들어온 포스코의 노하우로 회사가 진출한 개발도상국과 전세계에 희망을 준 이야기를 공유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광고성 홍보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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