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과 정당 혁명 이룰 것˝…이수봉, 지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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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과 정당 혁명 이룰 것˝…이수봉, 지지 선언
  • 윤진석 기자
  • 승인 2018.08.23 2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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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후보 도와 강한 야당, 바른미래당 통합 열겠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진석 기자)

바른미래당 이수봉 전 인천시당위원장이 김영환 당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 전 위원장은 9ㆍ2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로 나왔지만, 컷오프에서 탈락해 본선에 오르지는 못한 바 있다.

이 전 위원장은 23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김영환 후보의 강한 야당, 통합당대표 슬로건에 동의한다”며 지지를 표했다.

이어 "김 후보 슬로건은 제가 주장하는 정당혁명과 평당원중심정당이 전제되지 않으면 이룰 수 없는 것”이라며 “정당혁명의 가치를 공유하는 김 후보와 함께 바른미래당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동시에 “김 후보가 박정희 군사독재시절에 겪었던 민주화운동의 고통과 광주민주화 운동의 정치수배자로 희생해온 그 삶의 진정성을 믿는다”며 “바른미래당이 짊어질 역사적 과제는 결코 뿌리 없는 얄팍한 대중정치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지지이유도 부연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를 도와 촛불혁명과 안철수 현장의 본질이었던 민생회복을 위한 진정한 새로운 정치를 바른미래당을 통해 실현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후보도 이 자리에서 “당대표가 되면 이수봉 전 위원장이 추구하는 정당개혁안을 적극 수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정치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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