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전주’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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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전주’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8.09.30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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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 29일 전북대학교 훈산건지하우스에서 열린 ‘롯데컬처웍스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전주’ 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29일 전북대학교 훈산건지하우스에서 ‘영화제작교실 오픈강좌 in 전주’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컬처웍스의 ‘영화제작교실’은 미래 영화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전문적인 영화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롯데컬처웍스 극장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해 장기적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학기 당 2개 교에서 17주에 걸쳐 운영되는 자유학년제로 시작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에게 지역, 학교의 제한 없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픈강좌와 캠프가 함께 운영 중이다.

오픈강좌는 지난 해 서울에서 시범 운영된 후, 올해에는 상대적으로 관련 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방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부산, 6월 제주에 이어 이번에는 매년 5월 독립·예술영화의 축제인 전주국제영화제로 영화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전주를 찾았다.

전주 중학생 23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나리오 작성', '촬영 기법', '콘티 및 시나리오 작성' 등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이론 수업과 '스마트폰으로 초단편영화 만들기'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각 조 별 영화의 장르, 소재, 필수 장면을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어떤 영화를 만들고 싶은지를 제작발표회를 통해 소개했다.

정해진 소재와 장르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담기 위해 토론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찾은 학생들은 건물 안과 밖을 오가며 촬영을 시작했다. 3시간 동안 영화 촬영과 편집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과 친구들이 만든 영화를 함께 관람했다. 관람 후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는 서로의 작품에 대한 감상을 전하고, 작품 속 연출 의도와 연기 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설명하기도 했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영화를 만들고 이를 감상하는 일이 주는 즐거움을 알려준 유의미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의 영화 꿈나무들을 위한 전문적인 진로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유롭게 더 큰 꿈을 꾸고 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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