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누구'를 누구나…SKT, AI 플랫폼 누구 컨퍼런스 개최
[르포] '누구'를 누구나…SKT, AI 플랫폼 누구 컨퍼런스 개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8.10.2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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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컨퍼런스 2018'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관심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AI '누구' 서비스를 쉽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이 공개됐다. 이를 통해 누구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것이 SK텔레콤의 포부다.

2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 2018'에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붐볐다.

컨퍼런스와 함께 SK텔레콤은 누구를 적용한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로는 △누구 상품 △누구 티맵 △누구 알버트 △점자 학습 Taptilo △홀로 박스 △누구 음성인식 VoC STT △음성인식 다채널 등 7개의 존이 준비됐다.

▲ 2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 2018'에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붐볐다. ⓒ시사오늘

이중 눈길을 끈 존은 누구와 점자 학습의 만남, Taptilo였다. Taptilo는 △READ(읽기) △TRACE&WRITE(추적&쓰기) △DICTATION(받아쓰기) △GAME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 기능들이 누구와 만나 더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만든다는 후문이다.

가령, 누구에게 "수박을 써줘"라고 말하면 점자가 올라와 만져서 학습할 수 있다. 또한 초·중·종성도 있어 그것을 보고 입력해 누구에게 "읽어줘"라고 말하면 무슨 단어를 썼는지 알려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Taptilo 관계자는 "누구 전에는 앱으로 혼자서 공부를 해야 해 어려웠다"면서 "음성으로 하면 더 재밌게 할 수 있다. 재미와 함께 학습률 향상에 누구가 일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점자 학습의 어려움이 많아 많이들 포기한다"며 "누구와의 만남을 통해 점자 입문에 있어 놀면서 재밌게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존은 홀로 박스였다. 홀로 박스는 지금까지 보이지 않는 음성 인식과 달리, 보이는 음성 인식 디바이스다. 유사 홀로그램 기술이 사용됐다.

▲ 24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된 SK텔레콤 '누구 컨퍼런스 2018'에는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로 붐볐다. ⓒ시사오늘

작은 공간에서 상대적으로 큰 화면을 만들어 내는 장점이 있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특히 기존 들어서 취득하는 정보보다 보면서 취득하는 정보가 더 효과적이다.

추후에는 인포메이션이나 안무도 넣는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현재는 포인트 안무 몇 개만 가능한 실정이며 상용화 전이다.

이외에도 누구 알버트도 향후 기대해 볼 만했다. 이날 시연된 알버트는 기본 코딩 로봇에 누구가 탑재된 형태였다. 앞으로 누구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 제어가 가능하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SK텔레콤 관계자는 밝혔다.

이날 KEYNOTE 연설을 맡은 장유성 SK텔레콤 서비스 플랫폼 사업단장은 "지난 2016년 9월에 누구를 시작해 2년이 넘었다. 그동안 다양한 제품군을 발표했다"며 "오늘 주제는 누구 Together다. 우리 사용자만이 아니라 여러분과 함께 하면서 누구가 큰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누구 컨퍼런스 2018에서는 '누구 디벨로퍼스'의 기술 및 활용법 등이 공개됐다. 누구 디벨로퍼스는 AI 누구 오픈 플랫폼의 정식 명칭이다.

3rd 파티(Party)가 직접 AI 서비스를 제작할 수 있는 '누구 플레이 키트'와 사용자 그룹 및 전용 디바이스를 관리할 수 있는 '누구 비즈', '누구 SDK'로 구성된다.

누구 SDK는 조만간 개봉될 예정이며, 서비스나 하드웨어에 누구의 기능을 탑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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