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사)푸른전주운동본부가 시민헌수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사)푸른전주운동본부는 7일 전주시장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정명운 (사)푸른전주운동본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 프로젝트의 범시민 참여확산을 위한 시민헌수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천만그루 가든시티 전주’는 전주를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승수 전주시장의 민선7기 첫 결재사업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푸른전주운동본부는 시민들의 기부를 받아 탄생 숲과 가족 숲, 기업 참여 숲 등 다양한 테마의 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시와 시의회는 시민참여 헌수운동과 테마 숲 조성을 위해 식재장소를 확보하고, 식재행사시 행정적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정명운 푸른전주운동본부 대표은 “이번 협약이 시민들이 주체가 되는 1인 1그루 나무심기 운동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전주시와 전주시의회, 시민 모두가 합심하여 천년전주의 역사를 푸르게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병술 전주시의장은 “푸른 나무 한그루가 큰 숲이 되고 전주의 미래가 될 수 있다”면서 “시민 스스로 도시 숲을 가꾸고 푸른 도시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승수 전주시장도 “인간과 자연의 공존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푸른 전주 만들기 운동인 천만그루 가든시티 시민참여 헌수운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전주를 만들고, 미래세대에는 더 큰 가능성을 열어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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