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기범 기자) 

캠코는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를 통한 입찰·낙찰 경험과 활용사례를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온비드 이용수기 공모전’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지난 7월 26일부터 9월 19일까지 8주간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온비드 이용 고객들의 부동산 및 동산의 낙찰·활용 사례와 공공기관의 자산 처분사례 등 총 32편이 접수됐다. 이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 △장려상 7편 등 총 1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며 5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농사지을 땅을 온비드를 통해 낙찰 받은 내용의 ‘좋은 꿈’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철제 컨테이너를 91만 원에 낙찰 받아 농사짓는 부모님을 위한 농사용 창고 및 친환경 농막으로 개조해 사용하고 있는 내용의 ‘21세기 현대판 효녀 심청의 부모님을 향한 정성 어린 효심’이 선정됐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온비드 이용수기를 통해 소중한 공매 경험담을 국민들과 함께 공유해주신 온비드 이용 고객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용수기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의견과 생생한 온비드 활용 경험담을 바탕으로 온비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비드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범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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