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투자지원 T/F 신설·컨설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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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외화증권 투자지원 T/F 신설·컨설팅 추진
  • 임영빈 기자
  • 승인 2018.11.26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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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결제원)이 급증하는 내국인의 외화증권 투자와 관련해 외화증권 투자지원 전문조직(T/F)을 신설하고 투자지원 개선 컨설팅을 추진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내투자에 비해 진행절차가 복잡한 외화증권 투자에 내재된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자본시장 국제화에 따라 외국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크함으로써 국내투자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한편, 수준 높은 외화증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예탁결제원은 지난 23일 ‘외화증권 투자지원 전문조직(T/F)’을 신설했다. T/F에서는 내국인에 대한 외화증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외화증권 매매에 따른 예탁·결제·자금·권리행사 등 후선(Back-Office)업무 발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공신력 있는 외부전문기관을 통해 외화증권 투자지원개선 컨설팅을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외화증권 투자에 따른 리스크에 대해 사전 예방 차원의 종합 위험관리 방안을 제시하고 T/F가 수립한 로드맵을 검증 후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한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외화증권 투자지원업무의 개선을 통해 향후 증권사의 수익 증대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장별 전문인력 확충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회 정무위(증권,보험,카드)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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