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배달에 공간정보기술 도입…국민편익 향상 기대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가 우편분야 드론 활용 확대와 지적 측량 접수창구 다원화를 위해 지난 24일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최창학 LX사장과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 등 20명의 관련자가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드론 등 신기술의 상호 공유와 활용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적측량 접수대행 △기관보유 빅데이터 정보제공 등이다.
LX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드론운용 기술을 우정사업본부와 공유하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최적화 배달경로 전용지도를 제작하는 등 우정사업본부의 물류기술 고도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3500여 곳의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적측량 접수 대행 등을 검토해 국민들이 우체국 창구에서 편리하게 지적측량 신청 등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하다.
최창학 LX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공간정보기술을 접목해 스마트사회를 선도하는 국토정보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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