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엠엔소프트, 2019년 첫 정기 내비 업데이트 시행
현대엠엔소프트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지니 △지니넥스트 △맵피 등 주요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의 2019년 첫 정기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지니 2D △지니 넥스트 △맵피(MAPPY) △소프트맨(softman) 등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단말기를 대상으로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해당 기기 사용자는 현대엠엔소프트의 업데이트 프로그램인 업데이트 센터를 통해 최신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경부 고속도로 금강휴게소 원톨링TG 신규 개통 등 국내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 등의 개통 정보 등 34곳의 최신 도로 정보 및 안전 운행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부 업데이트 내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네시스 G90, 내비 자동 무선 업데이트 서비스 첫 개시
제네시스는 최근 배포된 내비게이션 지도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시점에 맞춰 G90 차량의 무선 자동 업데이트(OTA, Over The Air Update)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는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되는 G90 차량은 총 2500대다.
G90 내비게이션에 업데이트되는 주요 항목은 △주요 도로를 반영한 최신 지도 정보 △사운드 집중 좌석 설정 기능 △분할 화면 내에서의 지도 핀치 줌 인/아웃 기능 △오늘/내일/모레의 날씨 정보 △최신 스포츠 정보 등을 신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신호 대기 등으로 일정시간 정차 시 전체경로 자동 안내 △식신 맛집 상세 정보 제공 △기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개선 등을 추가 업데이트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향후 다양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팅크웨어, 아이나비 네비 정기 업데이트 진행
팅크웨어는 설 명절을 앞두고 변경, 수정된 전국 도로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아이나비 전자지도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롭게 개통, 변경된 도로 및 전국 주요 3D 랜드마크, 겨울철 테마 등의 다양한 정보가 반영, 개선됐다. 최신 도로정보는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고속도로 55km 확장 개통 구간 △용인서울고속도로 금토분기점 연결로 △평택화성고속도로 양감 IC 개통 구간 등 전국 시·군·구 총 22개 내용이 추가됐다.
더불어 내비게이션 지도 내 실제 건물을 3D 모델링 기법으로 구현하는 3D 랜드마크로는 △세종특별자치시청 △부산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등 전국 10여 개 주요 랜드마크가 반영됐다.
이 외 겨울 막바지 시즌을 맞아 추천 여행지, 전국 주요 축제 정보 등 시즌 테마정보도 업데이트됐다. 이번 1월 아이나비 전자지도 업데이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아이나비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BMW 코리아, EGR 리콜 10만 대 돌파…이행률 94%
BMW 코리아는 지난 28일 기준으로 EGR 리콜 개시 5개월 만에 대상 차량 10만6000여대 중 약 94%에 해당하는 10만90대의 작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BMW는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들에게 현재까지 전화와 문자, 우편 등 수차례 연락을 취하고 있으며, 렌터카 업체, 리스사, 중고차 매매단지 등 40여 개의 관련 회사들에게 협조를 구해 리콜 예약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서비스센터 방문이 힘든 고객들을 위해 요청시 픽업 앤 딜리버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BMW는 지난해 11월 26일부터 시작된 2차 리콜의 경우에는 1월 28일 자정 기준 총 3만2679대를 완료했다. 이는 약 2개월만에 50% 이상을 달성한 수치다.
BMW는 설 연휴 전에 최대한 많은 고객들이 서비스센터에서 리콜을 받아 안전한 귀성길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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