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오늘] KT, 수서역에 '5G 스테이션'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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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오늘] KT, 수서역에 '5G 스테이션' 만든다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9.03.27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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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 SR과 제휴..열차부품 이상유무 실시간으로 파악 작업 가능

KT는 SR과 함께 서울 SRT 수서역에서 5G 스마트스테이션(Smart Station)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5G 기술로 스마트한 수서고속철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5G와 AR, 인공지능 CCTV 등의 ICT 기술로 5G 스마트 스테이션(Smart Station)을 구축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양사는 우선 SRT 역사 및 운행 구간에 5G망을 구축하고, 5G 스마트 스테이션 구축을 위해 △기존 기업전용 LTE를 기업전용 5G로 고도화 △고속철도 정비와 비상시 초기 대응력 강화를 위해 5G기반 AR 스마트안경 도입 △열차 내 비상상황에 대응 할 수 있도록 SRT 내 지능형 무선 CCTV 구축 △SRT 역사 내 미세먼지 데이터를 측정해 알려 줄 KT IoT 공기질 측정 플랫폼 도입 등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KT의 5G AR 스마트안경 기술은 열차정비를 위한 작업 현장에서 활용가능하며, 열차 부품 이상유무를 파악하고 실시간으로 관제센터와 연락하여 작업 할 수 있어 양사간 긍정적으로 협의되고 있다.

양사는 ICT 기반 혁신서비스 확대를 위해 이번 MOU를 계기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이어나가, 다양한 분야에서 ICT 혁신서비스를 발굴하고 시범서비스를 선보일 방침이다.

SKT, 티움(T’um) 디자인 꿈나무 초청 토크콘서트

SK텔레콤은 ICT 체험관 '티움(T'um)의 'iF 디자인 어워드' 최고상 수상을 기념해 지난 26일 디자이너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티움'에 초청, 미래 기술 체험 및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방문한 국내 대학 디자인 관련 전공자 40명은 티움에서 만나는 2047년 미래도시를 주제로 △우주셔틀 및 하이퍼루프 △홀로그램 △인공지능 △드론∙증강현실(AR) △3D 메디컬 프린터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했다.

SK텔레콤은 티움을 설계한 우광진 공간 디자이너를 초청해 이들과 함께 토크콘서트도 진행했다. 디자이너와 학생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ICT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공간, 콘텐츠 디자인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눴다.

LGU+, '유플런서·5G 서비스 체험단' 모집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출시에 앞서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체험단인 '2019 유플런서'와 'U+5G 서비스 체험단을 각 50명씩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19 유플런서는  유플러스와 영향력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플루언서의 합성어로, 2018년 갤럭시 S9의 유플런서 이후 두 번째 체험단이다. 이 체험단은 5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U+VR, U+AR, 게임과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후기를 업로드하는 활동을 한다.

U+5G 서비스 체험단은 LTE에서 5G로 업그레이드 되는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핵심 서비스를 체험하기 위해 신설됐다. 선발된 인원은 5G에서만 누릴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관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유튜브, 블로그 등 SNS에 업로드하는 활동을 한다.

2019 유플런서와 U+5G 서비스 체험단은 세계 최초로 5G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맛볼 수 있다. 체험단에 선발되면 갤럭시 S10 5G 스마트폰을 지원받아 신규 출시하는 5G요금제의 다양한 서비스를 3개월동안 무료 체험할 수 있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1일까지이다.

선발된 체험단 중 우수 미션 수행자에게는 호텔 수영장 풀파티 동반 1인 초대권과 영화시사회 동반 1인 초대권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9 유플런서와 U+5G 서비스 체험단 모집 마감일은 내달 2일이다.

배민라이더스 "배달서비스 전국으로 확대"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의 프리미엄 외식배달 서비스 배민라이더스는 지난주 부산 오픈에 이어 오늘은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에는 울산과 광주에도 연이어 진출하며 서비스 적용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된다.

배민라이더스는 수제버거, 파스타, 스테이크, 스시, 인도 커리, 베트남 쌀국수, 디저트 카페·베이커리 등 이전에는 배달되지 않던 다양한 맛집 음식을 배달해 주는 서비스다. 배달의민족 앱 안의 프리미엄 메뉴 카테고리로 '앱 안의 앱'처럼 들어가 있다.

2015년 6월 서울 강남·송파·서초 등  '강남 3구'에서 출발한 배민라이더스는 2017년 10월 서울 25개구 전역으로 확대됐으며, 이외에도 인천, 부천, 분당, 일산, 수원 등 경기도 일대로 확장해 왔다. 작년에는 대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해 최초로 비수도권으로 진출했다.

지난 20일에는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은 대전광역시 서구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인다. 다음 진출 지역은 울산과 광주다. 오는 4월 17일 울산광역시 남구, 4월 24일 광주광역시 서구에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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