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18년 당기순이익 3074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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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8년 당기순이익 3074억원 시현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3.2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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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018년도 1조 2,167억원의 총수익과 전년동기대비 26.1% 증가한 3,07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2018년도 총수익은 1조 2,167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2018년도 이자수익은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한 9,926억원, 비이자수익은 47.7% 증가한 2,360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이는 K-IFRS15도입에 따라 카드관련 지급수수료에 대한 회계처리 변경 때문이다.

K-IFRS15 효과 제외 시, 이자수익은 이자부자산 증가로 0.7% 성장하였으며 비이자수익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감소 및 보험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를 아우르는 WM사업의 호조로 1.0% 증가하였다.

아울러 2018년 12월 말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93% 와 18.18%을 각각 기록하였다.

또 2018년도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과 한미조세협약타결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13% 감소한 7,036억원였다.

2018년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대출 부문의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40.1% 증가한 1,504억원였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2018년도에 한국씨티은행은 새로운 재무솔루션, 중견기업 고객군 발굴, 개인가업자·가계 대출의 견고한 성장세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긍정적 성과를 보였다"면서 "2019년에는 고객중심문화, 디지털 가속화, 데이터 역량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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