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그림=이근 글=김병묵)

'20년 집권'을 노리던 청와대와 여당이 앓아누웠다. 꽃샘추위보다 차가운 인사참사 찬바람을 맞아서다. 만병통치약이 없을까 생각하면서 전(前) 정권 탓·남편탓(이미선)·부인탓(김의겸)을 떠올린다. 하지만 세상에 만병통치(通治)가 가능한 '남 탓'은 있을 리 없다. 독선적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통치(統治)탓이라면 모를까. 만병이 통치 탓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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