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추후 다시 논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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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추후 다시 논의키로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9.04.15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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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여건 성숙시 금융중심지 추가지정”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김병묵 기자]

지난 12일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 개최 결과 금융위원회는 기존 금융중심지에 미치는 영향, 전북 혁신도시의 인프라 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여건성숙 시 금융중심지 추가지정을 추후에 다시 논의키로 했다.

이날 개최된 제 37차 금융중심추진위원회(위원장 최종구, 이하 금추위)에선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 및 금융중심지 지원센터 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 용역은 2008년 제 1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 수립 이후 추진해 온 그간 금융중심지 정책을 평가하고, 금융중심지 정책의 효과성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고, 도출된 추진전략 하에서 금융중심지 추가 지정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금융위 발표를 접한 나석훈 전라북도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날 "대통령 공약사업으로 전북도민의 기대가 많았던 금융중심지 지정이 이번에 결실을 맺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금융산업을 육성하겠다"면서 "많이 응원해주시고 뜻을 모아주신 도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스럽고 유감스럽다. "이를 통해 우리 도에 맞는 지역특화형 금융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게임·공기업 / 국회 정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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