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북지역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마지막으로, 4월부터 전국 9개 광역시·도(부산, 경남, 제주, 광주·전남, 충남, 대구, 대전·충북)에서 7회에 걸친 ‘사회주택 권역별 설명회’를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HUG, 사회주택협회 등이 발표자로 나선 권역별 설명회에서는 사회주택의 개념과 관련 정부 정책, 국내·외 사례, HUG 금융지원 등 사회주택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내용이 소개됐다.
특히, HUG 금융상품을 최초로 이용한 김하나 서울소셜스탠다드 대표는 서울 궁정동 소재 사업을 포함해 그간 추진한 실제 사례 소개와 함께 사회주택 공급과 임대관리 방안을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사회주택 사업시행을 위한 자격요건과 지자체별 공급 계획, 지역별 맞춤형 사회주택 모델, 사회주택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등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HUG는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확인된 사회주택 사업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지자체별 신청에 따라 ‘2019 HUG 사회주택 아카데미’를 서울, 부산, 경남, 제주, 대전 5개 광역시·도에서 내달부터 9월 사이에 5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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