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만4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이트진로가 맥주 가동률 상승 및 소주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3분기부터 손익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3일 하이트진로는 전거래일보다 150원 오른 2만9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21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1.93%) 상승한 2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하이트진로의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161억원, 209억원"이라고 추정했다.
그는 "맥주 매출액은 '테라'와 '필라이트'에 힘입어 전년대비 3.2% 증가할 것"이라면서 "수입맥주 유통 매출액도 두 자리수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소주 매출액의 경우, 전년대비 5.3%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심 연구원은 "상반기는 비용 이슈 기인해 감익이 불가피해보이지만 3분기부터는 맥주 가동률 상승 및 소주 판가 인상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손익 개선도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2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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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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