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만5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매일유업의 포트폴리오 다각화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향후 신규 품목 및 채널에서의 성장 모멘텀이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3일 매일유업은 전 거래일보다 100원 하락한 8만4400원에 장 시작해 마감을 앞둔 오후 3시 22분 현재 전일대비 1500원(1.78%) 떨어진 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미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2분기 별도기준 매출액은 3274억원,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마케팅비용 효율화와 고수익 컵커피와 상하목장의 고성장을 토대로 한 믹스개선의 견조한 실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매일유업은 성인들을 위한 고단백 영양식 '셀렉스'를 출시하며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재 홈쇼핑 채널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홍보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부터는 의미있는 수준의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일유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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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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