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CLAYON’, 클라우드 안전성 100% 적합 판정…금융권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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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LAYON’, 클라우드 안전성 100% 적합 판정…금융권 최초
  • 박진영 기자
  • 승인 2019.07.24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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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KB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 전체항목에 대해 평가를 받고 전항목 100%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금융보안원은 KB금융의 클라우드 플랫폼 ‘CLAYON’ 을 대상으로 안전성 확보 조치 등 금융 분야의 특수성이 반영된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에 대한 종합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적으로 ‘기본보호 조치 109개’,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32개’ 등 총 141개 전체 항목에 대한 안전성 평가를 완료하고 100% 적합 판정을 내렸다.

‘기본보호 조치’ 항목은 정보보호 정책과 조직, 인적보안, 자산관리, 암호화 등이며, ‘법규에 따른 금융권 추가보호 조치’ 항목은 통합보안관제, 해킹방지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혁신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KB금융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클라우드 플랫폼 ‘CLAYON’은 전자금융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클라우드를 효율적으로 운영, 관리하기 위한 보안 및 각종 개발지원 솔루션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내·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 및 편리하게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발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개발자가 개발 환경에 접속하여 개발솔루션을 활용해 계열사 내부 시스템과 연계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다.

한동환 KB금융지주 디지털혁신총괄(CDIO) 전무는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한 외부 파트너와의 기술 제휴를 그룹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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