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신작 게임 소식으로 기대감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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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신작 게임 소식으로 기대감 높인다
  • 윤지원 기자
  • 승인 2019.08.06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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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나라: 연’, 비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예약 실시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프리미엄 테스트 진행
위메이드, 신규 프로젝트 ‘미르 트릴로지’ 전격 공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윤지원 기자]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프리미엄 테스트 진행ⓒ넥슨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 프리미엄 테스트 진행ⓒ넥슨

6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사들은 신작 게임들의 출시를 위해 시범 테스트, 브랜드 사이트 오픈 등에 나서고 있다.

넥슨은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과 공동개발 중인 신규 모바일 MMORPG ‘바람의나라: 연’의 비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바람의나라: 연’은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IP를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조작감과 전투의 묘미를 구현한 모바일 MMORPG로, 안드로이드OS와 iOS버전으로 개발 중이다.

전용 페이지를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 사전예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OS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이번 테스트에서는 ‘전사’, ‘도적’, ‘주술사’, ‘도사’ 4종의 직업을 플레이할 수 있고, 명확한 직업별 특성을 활용해 파티플레이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레이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왕초보사냥터’부터 ‘12지신의 유적’까지 원작 게임의 사냥터 또한 모두 구현했다.

또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요일동굴’, ‘심연의 탑’ 콘텐츠도 공개된다. ‘요일던전’에서는 매일 색다른 던전을 체험하며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고, ‘심연의 탑’은 더 높은 곳을 향해 캐릭터의 강함을 시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다. 1:1 대결과 3:3 팀 대전 PvP(Player vs. Playe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무한장’과 ‘문파 시스템’도 공개된다.

‘바람의나라: 연’은 원작의 감성을 살려 리마스터한 그래픽과 게임 내 커뮤니티 요소와 파티 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원작 만화의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만의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연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스튜디오비사이드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신작 ‘카운터사이드’는 프리미엄 테스트를 실시했다.

서브컬처 게임 유저들의 높은 사전 기대감 속에 7월 11일부터 24일까지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했고, 8월 1일부터 5일까지 선정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주인공 ‘유미나’의 시점으로 전개되는 ‘메인스트림’과 다른 캐릭터들의 이야기인 ‘외전’을 통해 탄탄하고 몰입감 높은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으며 특히 ‘메인스트림’에서는 함선의 배치, 이동 전략이 중심이 되는 ‘전역’과 적과 중앙 힘싸움이 이루어지는 ‘필드 전투’를 플레이 할 수 있다.

또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90여 종의 캐릭터와 종류별로 고유 스킬을 가진 10여 종의 함선을 플레이 하며 보유한 유닛을 훈련하고 강화하며 성장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카운터사이드’는 현실 세계 ‘노말사이드’와 반대편 세계인 ‘카운터사이드’의 전투를 그린 어반 판타지 RPG다. 실시간 유닛 배치를 통해 전략 게임의 묘미와 탄탄한 메인 스토리를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전달한다.

위메이드는 미르 3연작 통합 브랜드 ‘미르 트릴로지(Mir Trilogy)’ 사이트를 공개했다.

‘미르 트릴로지’는 ‘미르의 전설2’의 정체성을 집대성하고 재도약하기 위한 초대형 프로젝트로, 새로운 미르의 원년을 이끌어갈 △미르4 △미르M △미르W를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먼저 ‘미르의 전설2’를 잇는 후속작인 모바일 MMORPG ‘미르4’는 위메이드넥스트에서 개발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과 모션 캡처로 제작된 화려한 무공 액션으로 게임에 압도적인 몰입감을 제공한다.

위메이드열혈전기HD가 개발하는 ‘미르M’은 ‘미르의 전설2’를 모바일로 복원한 작품이다. 고품질 그래픽으로 재탄생한 이번 작품은 대형 모바일 MMORPG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방대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미르 세계관을 확장한 ‘미르W’는 전쟁게임 대가 ‘김태곤 사단’의 엔드림이 개발을 맡았다. 전설 속 영웅과 함께 막강한 군사력을 구축해 미르 대륙의 진정한 주인이 되기 위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이트는 미르의 정체성을 표현한 PI 인트로 영상을 시작으로, 하나의 세계로 이어지는 세 개의 성문으로 구성된 이미지와 3연작의 서사를 담은 세계관까지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양적 느낌과 색채가 물씬 풍기는 PI는 유명 서예가 ‘창봉 박동규’ 선생의 손끝에서 탄생했다. 붓으로부터 점과 선, 나아가 공간을 이루며 퍼지는 먹은 무한하게 확장하는 ‘미르’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다.

블록버스터급 모바일 게임 ‘미르 3연작’은 언리얼 엔진4로 개발 중이며, 고품질 그래픽과 다양한 시선을 통해 같지만 색다른 3종의 미르를 선보일 전망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해당 사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게임 정보 및 준비 상황을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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