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하나카드는 9일 '카카오T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카오T 하나카드'는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으로 △택시 △블랙 △주차 △대리운전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분석해 전용서비스부터 생활 영역까지의 혜택을 맞춤 서비스한다.

우선 '카카오T 하나카드'를 카카오T 애플리케이션에 틍록한 후 5000원 이상 자동 결제 건에 한해 지난달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2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카드는 △주유업종 △철도 △영화 등에서도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카드 신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달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를 신규로 발급받은 후, 카카오T 어플리케이션에서 △택시 △블랙 △주차 △대리운전 등 자동 결제 시 카카오T 택시 쿠폰 5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이달 발급자에 한해 오는 10월말까지 '카카오T 하나카드'를 100만원 이상 이용하면 카카오T 택시 쿠폰을 추가로 5만원권 지급한다.

카드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홈페이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나카드 관계자에 따르면 "급변하는 모바일 시장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카드 업계 최초로 카카오T와 함께 제휴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시장 환경과 고객 데이터를 정밀 분석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카드를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