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과 SK 토크콘서트 공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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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과 SK 토크콘서트 공연 진행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8.2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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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 토크콘서트 포스터 ⓒ SK이노베이션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SK 토크콘서트’ 포스터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GMF)의 제1회 장려상 수상 팀인 ‘코리아 아트빌리티 플루트 앙상블(Korea Artbility Flute Ensemble, KAF)’이 27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SK 토크콘서트’ 초청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SK 토크콘서트는 발달장애인들의 음악에 대한 꿈과 도전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이 구성원들과 발달장애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SK이노베이션은 2016년부터 발달장애인을 주축으로 하는 공연을 기획하는 등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KAF는 제1회 GMF 본선 무대에서 선보였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서곡>외 네 곡을 연주했다. 특히, SK이노베이션 구성원과 합동으로 연주한 <카르멘 고향의 봄>과 <도레미 송>은 SK 구성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로 유명한 배우 김현숙 씨가 재능기부 형태로 사회를 맡아 그 의미를 더 했다. ‘하트하트 홍보대사’이기도 한 김 씨는 “어렸을 때 악기를 배우면서 제대로 된 소리가 나지 않아 어려웠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그 과정을 인내하고 넘어서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할 뿐 아니라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여전히 음악에 대한 꿈을 꾸고 도전하는 KAF 단원들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초청 연주를 펼친 KAF 단원 고민성 씨의 어머니는 “KAF 단원들은 각자 직업을 갖고 있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주말마다 모여 연습하고 있다”며 ”GMF 행사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음악에 대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GMF는 실용음악, 클래식 부문 발달장애인 그룹 음악 축제로 음악 활동을 향한 발달장애인들의 꿈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무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3회 GMF는 10월 23일 건국대학교 새천년 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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