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1036억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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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1036억 원 기록… 전년 동기 대비 2.5%↓
  • 김기범 기자
  • 승인 2019.07.26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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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SK이노베이션 2019년 2분기 실적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2019년 2분기 실적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3조1036억 원, 영업이익 4975억 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2550억 원(2.0%), 영업이익 1664억 원(50.3%) 증가한 실적이다.

그러나 전년 동기 매출액 13조4380억 원에 비하면 2.5%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 또한 전년 동기 대비 41.6% 줄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조9522억 원, 영업이익은 8286억 원이다.

SK이노베이션 석유사업은 전 분기 대비 2856억 원 증가한 279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화학사업은 2분기 전체 영업이익의 약 37%에 해당하는 184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윤활유사업은 글로벌 마케팅 강화로 전 분기보다 개선된 78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두 비정유사업이 2분기 전체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8%에 달한다.

석유개발사업은 2분기 중 진행된 ‘페루56광구’ 정기 보수 및 가스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44억 원 감소한 51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배터리사업은 재고 관련 손실 감소 및 운영비용 절감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198억 원 개선된 67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소재사업은 고객사 생산 스케줄 일시 변동에 따른 LiBS 판매량 감소로 전 분기 대비 32억 원 감소한 273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2분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선제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노력으로 각 사업이 안정적인 성과를 기록, 회사가 업계 내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배터리∙소재 등 미래 먹거리 사업에 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독하게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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