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순 인기순 요약형 타일형 [주간필담] LH 사태 책임의 절반은 ‘국회’ 몫이다 [주간필담] LH 사태 책임의 절반은 ‘국회’ 몫이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같은 문제가 반복될 땐 분명한 원인이 있다. 알면서도 내버려뒀거나, 해결하려는 의지는 있으나 제도적 장치가 미비한 경우다. 신도시 투기는 후자에 해당했다. 30여 년 동안 신도시 투기 역사는 계속됐으나, 사전에 방지할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게 매번 공직자들의 부당한 사적 이익 추구에 대한 ‘청렴성’과 ‘공정성’ 문제제기가 반복됐다.2012년,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기회가 찾아왔다. 이른바 김영란법,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다. 김영란 당시 국민 특집 | 조서영 기자 | 2021-03-21 13:52 [이병도의 時代架橋] 공직자 부동산 투기, 발본색원(拔本塞源) 하라 [이병도의 時代架橋] 공직자 부동산 투기, 발본색원(拔本塞源) 하라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이병도 주필)공직자 부동산투기는 국기 문란행위이자 망국적 범죄다. 그동안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된 많은 의혹이나 일반 국민의 '합리적 의심'에 비해 적발 규모는 초라하기 그지없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파문이 정권의 명운마저 위태롭게 할 조짐을 보이자 문재인 정부가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함께 ‘부동산 투기와의 전쟁’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검찰을 수사에서 패싱하고 국토부를 조사단에 포함시킨 '셀프 조사', 시민단체 폭로 뒤 일주일 가까이 지나 LH 본사 압수수색을 하는 등 늑장 수 칼럼 | 이병도 주필 | 2021-03-20 07:37 [포토오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포토오늘]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회원들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LH를 막아라 이해충돌방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포토뉴스 | 권희정 기자 | 2021-03-16 11:48 野 ‘변창흠’ 총공세에…與 ‘전봉민’ 십자포화로 맞불 野 ‘변창흠’ 총공세에…與 ‘전봉민’ 십자포화로 맞불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야권에서 최근 막말 논란을 야기한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부적격자로 규정하고 연일 공세를 펼치자, 여권에서는 최근 편법증여 의혹이 제기된 국민의힘 전봉민 의원을 타깃으로 삼아 반격에 나서고 있다. 여야가 서로의 취약점인 '부동산 정책 실패', '부자·기득권 이미지' 등을 저격하며 여론전을 확대, 자신들에게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려는 의도로 보인다.2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위원 일동은 "이미 건설·부동산 | 박근홍 기자 | 2020-12-22 16:37 박덕흠 논란을 바라보는 건설업계…‘허탈·자성·우려’ 박덕흠 논란을 바라보는 건설업계…‘허탈·자성·우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박덕흠 의원의 편법 수주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면서 건설업계가 당혹스러움 속에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23일 국회에 따르면 과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시절 자신의 가족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수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탈당을 선언했다. 그는 "오늘(23일) 당을 떠나려 한다. 모든 의혹에 대해 어떤 부정청탁이나 이해충돌방지법에 위반되는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감히 말씀드린다. 무소속 의원 입장에서 부당한 정치공세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밝 건설·부동산 | 박근홍 기자 | 2020-09-23 16:41 김영란은 '김영란법'을 보고 웃을까? 김영란은 '김영란법'을 보고 웃을까? A. 부산에서 건설업을 하는 A씨는 자신의 회사가 57명의 전현직 검사에게 금전을 비롯한 접대, 심지어 성상납 등 ‘스폰서’ 행위를 해왔다는 문서를 MBC PD수첩에 제보했다. 이후 전국은 ‘스폰서 검사’논란으로 떠들썩했다. 국민들은 이들의 단죄를 원했지만 결과는 달랐다 기획 | 홍세미 기자 | 2015-01-24 12:00 처음처음이전이전1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