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OK금융그룹은 지난 9일 서울 홍제동 개미마을을 찾아 연탄과 연탄보일러를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OK금융그룹 연말 사회공헌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OK금융그룹 계열사인 OK저축은행, OK캐피탈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했다. 홍제동 개미마을은 6.25전쟁 이후 피난민이 모여 만들어진 동네로, 주로 저소득층 독거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다. 

이날 OK금융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은 좁은 골목길 사이사이 릴레이 형식으로 협동해 연탄배달이 어려운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가정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이상준 OK금융그룹 이사는 "홍제동 개미마을에서 OK금융그룹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즐기며 봉사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에 난방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봉사활동과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