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지우 기자]
인터파크의 슈즈몰(shoes.interpark.com)에서는 '당일배송'과 '슈마이스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터파크가 직접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판매상품 90%를 직매입 상품으로 구성해 평일 오전 11시, 토요일 오전 10시까지 주문시 서울과 경기지역(일부제외)에 슈즈 당일배송이 가능하다.
또 '슈마이스터'는 사이트에 있는 족형 시트를 출력, 측정한 후 사이즈를 입력하면 내 발에 가장 적합한 사이즈를 추천해 주는 매칭서비스로 족형 정보를 입력해 놓으면 상품의 상세페이지에서 착용 가이드를 제공해 준다.
현재 프랑스 인기브랜드 벤시몽을 비롯해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UGG 등 국내외 60여개 브랜드 3000여개 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다양한 상품이 소개되는 만큼 원하는 상품의 검색이 용이하도록 심플컬러에서 멀티컬러까지 기본 16가지 컬러별 검색을 비롯해, 런닝·워킹화에서 깔창·신발용품까지 10여가지 스타일의 크로스 서칭이 가능하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www.gmarket.co.kr)은 지난 4월 국내 소호나 디자이너들의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들을 선보이는 'G SOHO#'을 열었다. G소호샵의 ‘STYLE FINDER’ 기능은 원하는 스타일로 상품을 검색할 수 있어 쉽고 빠른 쇼핑이 가능하다. G소호샵 페이지 왼쪽 상단의 스타일파인더를 열어 제품형태, 스타일, 컬러 등 원하는 카테고리를 선택하면 고객이 원하는 상품으로 정렬해 보여준다.
온라인종합쇼핑몰 롯데닷컴(www.lotte.com)은 '스마트카트(Smart Cart)' 서비스를 선보였다. 상품 상세페이지에 들어가지 않아도 '카트담기' 버튼을 활용해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과 비교했을 때 최고 3회 이상 클릭수를 줄일 수 있다.
또 결제 과정에서는 스피드 결제 시스템인 '스마트페이(Smart Pay)' 서비스로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스마트페이'는 한 번 카드 정보를 등록해두면 추후 휴대폰 인증만으로 결제를 할 수 있다. 롯데닷컴에 따르면 매번 카드 정보를 입력할 때보다 결제에 걸리는 시간을 4배 이상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롯데닷컴은 롯데카드에 이어 최근 신한카드 서비스를 추가했고, 11월 중 삼성카드와 현대카드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롯데닷컴 마케팅실 문유미 팀장은 "쇼핑 과정에서 거쳐야 하는 단계를 대폭 간소화시켜 고객이 '스피드'한 쇼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라며 "1분 1초가 아까운 현대인들에게 ‘시간 절약형’ 쇼핑 서비스는 더욱 화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