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오늘] 울산항만공사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4월 울산항 물동량 1,675만 톤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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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오늘] 울산항만공사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4월 울산항 물동량 1,675만 톤 처리
  • 울산=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26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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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울산 김대우 기자]

사무행정 및 정보 ∙ 통신분야 신입 ∙ 경력직원 6명 선발

울산항만공사(사장 고상환)는 합동채용계획에 따라 부산·인천·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원 6명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당초보다 늦어진 가운데 신입직원은 26일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6월 21일 필기시험, 7월 2일 면접을 거쳐 7월 말 최종 5명을 선발하고, 경력직원은 6월 15일 서류심사, 6월 17일 면접을 거쳐 7월 말 최종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별로 보면 신입직원은 7급갑 사무행정 2명, 사무행정 보훈전형 1명, 정보·통신 1명, 7급을 사무행정 고졸전형 1명이며, 경력직원은 6급 사무행정 1명으로 스마트 해상물류 혁신성장 인프라 구축사업 관리 및 지원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필기전형과 면접전형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시험방역 관리 안내지침’을 적용해 시행될 예정이다.

UPA는 채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편견과 차별 요인을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 선발을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NCS기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한다.

UPA 관계자는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울산항만공사와 함께 꿈과 비전을 실현해 나갈 능력있는 인재가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울산항 물동량 전년 동월 대비 4.4% 증가             

울산항만공사는 올해 4월 울산항에서 처리한 물동량은 총 1,675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71만 톤↑)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달 액체화물은 1,397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7.4% 증가(97만 톤↑)했다.  

공사는 저유가 선물 계약 물량 입고 등 원유 수입량이 증가했으나, 화학제품 수출 단가 하락, 주요 수출국 내 설비 증설에 따른 케미칼 품목 물동량 감소가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일반화물은 278만 톤을 처리해 전년 동월(304만 톤) 대비 8.5% 감소(26만 톤↓)했다.  

주요 수출국 내 봉쇄령 및 영업점 휴점 영향으로 자동차 품목 수출 감소,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로 제조업 침체 영향으로 일반화물 물동량이 감소했다.

공사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액체화물 물동량이 증가하면서 총 물동량이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일반화물과 컨테이너 화물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며 “5월부터는 원유·석유제품 보관시설 포화로 원유 수입이 제한적이고, 자동차 화물 수출 감소가 예상되는 등 본격적으로 코로나19 영향을 받아 물동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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